마늘 근육 증강, 다이어트에 효과적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작물을 소개하고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지는 주요 영양성분이 칼슘, 인, 비타민 A와 C로 혈관을 강하게 하고, 열을 낮추면서 고혈압, 동맥경화와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및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탁월하다. 수확물을 절임, 구이,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채소 요리에 활용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생식도 가능하다.
구기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항노화 또는 눈의 피로 개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신체 허약, 만성 간염, 간 경변증 등에도 도움이 된다.
섭취 방법은 구기자 120~20g, 지골피 9~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 또는 가루, 술에 우려내 복용한다. 어린 순은 나물이나 차로 먹거나 잎 10g 정도를 물에 달여 차처럼 마시면 좋다.
고구마는 영양적으로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비타민(A, B1, B2, C, E), 미네랄(Ca, Mg, K, Zn) 등이 풍부해 고구마 한 컵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을 다 채울 만큼 효과가 좋다.
또한 주황색고구마는 백내장, 노인성 환반변성증 등 안구 질환 예방효과에 좋고, 자색고구마는 항산화활성화, 염증, 동맥경화증, 암종,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늘은 항균 및 살균작용, 피로회복, 항암, 동맥경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억제, 당뇨 개선, 소화작용 촉진 등에도 효과가 있다. 마늘의 스코르다닌은 강장 효과와 근육 증강, 다이어트에도 도움이된다. 수확한 재래종 마늘 50g과 참기름 150ml를 마늘이 녹을 정도로 달여 식후 30분마다 하루 세 번 복용하면 좋다.
블루베리는 항산화물질과 비타민이 세포 노화 지연, 노화 억제 및 기억력 증진에 효과를 낸다. 시신경 세포인 로돕신세포 재합성을 활성화해 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다.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의 주요한 인자인 복부 지방 축적, 고콜레스테롤, 고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섭취 방법은 수확한 생과를 40g(약 20~30개)씩 3개월 이상 지속 섭취 시 시력 개선 및 시력 증진 효과가 있다.
토마토는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로 주요 영양성분은 비타민 A, C, 라이코펜 등이 있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물질인 라이코펜은 세포의 대사에서 생기는 활성화산소와 결합해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소화, 혈압강하, 항콜레스테롤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