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안정적 농식품 공급 등을 위해 중요한 공영농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이 실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15일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온라인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온라인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은 코로나19 확진자·위중증 환자 증가 등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국면이라는 인식하에 실시되는 정부의 총력 대응의 일환이다.
‘온라인 코로나 19 특별방역 점검’ 대상은 공영농산물도매시장, 화훼공판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5개 시설이다.
농식품부는 이들 시설의 온라인 점검 및 의견수렴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점검이 어려운 시설의 방역 상황에 대한 확인·점검을 하고, 현장점검 시 미처 파악하지 못한 애로 사항 등을 발굴해 제도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김종훈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센터 등 농식품부 소관 주요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건의 사항에 대한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강조했다.
또한, 건의 사항이 전(全) 부처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사항을 전달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연말까지의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기간 동안 안정적 농식품 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소관시설에 대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도매시장·유통센터 등 방역상황 확인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