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1월13일까지 실습장 추가 대상 모집
미래농업을 이끌 농업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교육장(WPL)과 ICT 첨단기술 공동실습장 확대가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분야(품목) 확대를 위해 신규 실습장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현장실습교육은 아열대과수, 녹차, 아스파라거스 등 9개 신규품목을 위주로 확대할 예정이다.
ICT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은 과수, 화훼, 버섯, 축산(한우, 낙농, 양계) 등 4개 신규 분야와 기존 원예, 축산(양돈) 2개 분야의 실습장을 모집한다.
실습장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각 사업별로 요구하는 교육 인프라와 농업교육 운영역량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 → 2차 역량평가 → 3차 현장평가로 진행되며, 최종심의회를 거쳐 선정한다.
실습장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교육기관은 다음달 13일까지 공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최종 선정된 실습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명의의 실습장으로 지정되며, 현장실습교육과 ICT 첨단기술 공동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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