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4-H연합회 ‘농약 안전사고 방지 선도 실천’추진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농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마을을 조성하고자 서천군 4-H 연합회를 ‘농약 안전사고 방지 실천 시범단체’로 선정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것으로 젊은 영농 후계자를 대상으로 농약 보관함 20대, 방제복 20벌, 농약방제 보호구를 제작 보급하는 한편, 농약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농약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보급한 농약 전용 보관함은 이중으로 시건 장치가 되어있어 어린이나 노약자 등이 함부로 취급할 수 없도록 되었으며 약의 종류별로 칸을 구분하여 보관케 함으로써 오용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서천군 4-H 연합회 이성희 회장은 “집안 곳곳에 방치되던 농약 관련 용품들로 항상 농약에 노출되어 걱정이 많았지만 보관함을 설치하고 나니 마음이 놓인다”며 농약 안전사용 실천을 적극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인구 소장은 “현재까지 관내에서는 마서 덕암리를 비롯한 여섯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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