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8일 상주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 86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썬플러스 통합마켓팅으로 출하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회원으로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의 가입을 승인했다.
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달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부회장, 이사 및 감사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기훈 제주감귤농협 조합장과 권오영 예산능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사에는 김종학 안성과수농협 조합장,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 이종목 충서원예농협 조합장, 이상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재룡 공주원예농협 조합장, 이종태 경기동부과수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과수농협연합회는 2014년 사업계획으로 썬플러스 전국공동브랜드 출하 물량 확대를 위해 과실전문APC와 연계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전국과실전문 APC 출하창구 단일화 협약을 체결하고 대형유통업체와의 거래를 통한 안정된 소비시장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사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브랜드를 썬플러스로 단일화하고 썬키스트, 돌과 같은 국제적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로 했다. 또한 판매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온라인 통합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철선 회장은 “과수농협연합회 확대를 위해 신규회원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올해 과일산업대전을 통해 과수산업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