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철 진주원예농협 조합장
박남철 진주원예농협 조합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3.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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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업 성장 경제사업 활성화

 
“경제사업을 통해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 신용사업의 성장을 토대로 수익률을 향상시켜 조합원 환원사업과 실익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남철 진주원예농협 조합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신용사업의 저성장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임직원이 하나 돼 노력하고 있다”며 “먼저 조합원 및 고객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직원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업무지식 증진에 매진해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현재 여신규모는 1,600억원에 약간 못미치지만 앞으로 2년 이내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신용사업을 위해서는 여신규모가 3,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사업은 본점과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나 월세비중이 너무 높아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선학지점 이전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지점 이점 없이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돼 올해 안으로 사무소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원협은 지난해 판매사업 1,156억원, 마트사업 105억원, 구매사업 90억원, 가공사업 88억원, 수출 63억원 등 경제사업 1,502억원을 달성했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판매사업, 구매사업, 가공사업, 유통사업, 마트사업을 총 망라해서 경제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실질적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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