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운용)은 지난 1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2013년 조합운영의 공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신명패들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년도 우수 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으며 장수조합원(1934년생) 7명에게 30만원씩 210만원의 장수축하금과 조합원 자녀 42명에게 100만원씩 4,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상주원협은 지금까지 장수조합원 42명에게 장수축하금 1,260만원, 조합원 자녀 229명에게 장학금 2억2,410만원을 환원사업비로 지원했다.
성백영 상주시장, 이성규 상주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조합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출신 가수 정해진씨를 초청해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고추건조기를 비롯한 세탁기, TV, 자전거 등 150여점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김운용 조합장은 “1998년 2월 설립될 당시 조합원 223명과 출자금 3,869만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상상할 수 없게 성장했다. 이 모든 것이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업들로 조합원 소득과 복지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원협은 상주시·문경시·구미시·김천시·예천군·의성군 등을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