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아스터 사바티에리)
☆새로운 꽃식물(아스터 사바티에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3.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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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햇살 잘 드는 반양지서 잘 자라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Aster savatieri(=Miyam-ayomena savatieri, Gymnaster savatieri), 영명 Japanese aster, 과명 국화과(Asteraceae), 원산지 일본, 유통명 도만금, 도망국이다.
높이 20~7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으로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꽃을 피운다. 꽃은 직경 3~4cm정도이고 꽃색은 연한 자주색에서 자주색, 흰색, 분홍색 등이 있다. 유통명은 일본명 都忘れ에서 유래된 듯하다.
오전 햇살이 잘드는 반양지에서 잘 자란다. 여름철 더위에는 다소 약하므로 서늘한 곳에 둔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7(-18°C)지역에 속한다. 물빠짐이 좋은 유기질이 풍부한 약산성의 토양을 좋아한다. 봄철 건조할 때 진딧물과 장마철에 흰가루병이 간혹 발생하므로 유의한다. 꽃이 진 후 6월경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5~6월 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