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3.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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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현장 방문

▲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6일 제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장일환 회장은 지난 6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88-1 일대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장일환 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이 곳 제주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돼 우리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이 되기 전인 4월 말까지 피해목을 남김없이 완벽하게 방제해 더 이상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피해감염목을 신속하게 제거하여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에 참여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는 전국 산림조합 25개 기관이 투입되어 피해고사목 약 17만여 본을 제거했으며, 이번 달 말까지 피해목 약 25만여본 이상을 벌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