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찾아 전통장 담그기 체험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음식인 장(된장, 간장)에 대해 소중함과 착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겨 보며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전통장담그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지평농협 장류공장에서 분양받은 항아리에 1인당 메주 5.5kg으로 가족들이 먹을 된장과 간장을 손수 정성껏 담가서 가을까지 숙성 보관시키고, 지평농협은 맑은 물과 공기로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11월에 고객 개인별 자택으로 전달해 주는 시스템이다.
박준식 조합장은 “말(馬)의 날 산지 농가를 찾아 우리가족 먹거리의 기반인 된장과 간장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담가오는 체험단의 활동은 가족의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하는 도농상생 실천운동이며, 이러한 체험단의 도농상생의 실천 정신이 지역에 많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