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교육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다문화정착지원과 정착단계별 영농교육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8.6% 증가된 약 18억원으로 편성하고, 교과 내용 개선 및 교육대상자 편의 제공 등 다문화가족 교육 지원 사업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은 도시에 비해 국제결혼 비율이 높아 다문화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젊은 층인 결혼이민여성과 그 자녀들은 저출산·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의 절반 이상이 한국에서 농사일에 참여하고 있고, 그 중 3개월 이상 참여하는 비중도 48%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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