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절한 온도관리 및 이산화탄소를 시용하고, 골 간격 및 정식 간격을 넓혀 주어 광 환경 개선한다. 노화 잎이나 병든 잎을 제거하여 양분소모량 경감 및 광조건 개선한다.
△고추=육묘 중기는 본엽이 2~3매 정도 나와 묘가 왕성하게 발육하는 단계로 균형적인 생육을 하도록 하기 위해 광합성을 촉진하고 양분전류가 합리적으로 일어나도록 관리해야 한다.
주간온도는 높고 야간온도는 낮게 관리하는데 낮 25~28℃, 밤 12~15℃ 관리하고 밤에는 기온보다 지온을 높게 20℃정도로 관리하고 보온위주의 관리를 하다보면 고온 장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가 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저온기에는 물을 자주 주지 말고 한 번에 뿌리 밑까지 젖도록 주어야 온상 내의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과실이 달리는 마디 부위가 상승하고 꽃수가 감소하며, 꽃의 소질이 떨어지므로 육묘기간 중 햇빛을 충분하게 받도록 해 주어야 한다.
△마늘·양파=논 재배나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를 대비하여 배수구를 정비하도록 하고, 웃거름은 제때에 알맞은 양을 주며, 생육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토양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주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한다.
△봄배추=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 촉진한다.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하고 모기르기를 하는 동안 낮 온도가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경 관리한다.
육묘상의 온도를 최저 13℃이상으로 관리하여 추대(꽃대신장)예방하고 하우스 재배는 아주심기 20일 전에 비닐을 씌워 언 땅을 미리 녹이도록 한다.
△과원관리=과수는 3월부터 뿌리의 활동이 시작되므로 전정을 완전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해야 한다.
사과 부란병은 전정부위나 동해 입은 곳 등을 통해 감염하기 때문에 전정부위는 바짝 잘라 적용약제를 발라야 한다.
병원균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전정 후 가지 절단면의 도포제 처리, 절단한 병든가지의 소각, 일소 방지를 위한 백도제 도포 등의 작업 추진하고 사과·배·포도나무의 거친 껍질 사이에는 병원균, 해충이 많이 숨어 있으므로 모두 벗겨 내어 소각해야 한다.
배 과원은 꼬마배나무이, 응애류 방제를 위해 기계유유제를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발아 전)에 물 20ℓ에 500~750ml를 희석하여 살포하고 지난해에 응애류 피해가 심했던 과원에서는 전정을 끝내고 거친 껍질을 벗긴 다음 기계유유제를 뿌려 주는 것이 좋다.
△정지·전정 요령=정지·전정은 수간내부에 햇볕이 골고루 들어가게 하여 결실량이 최대로 되게 하고 고품질 과일의 생산을 위해 추진한다.
원줄기는 세워야 나무 전체의 세력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원줄기보다 굵은(2/3 이상) 가지는 아래쪽에서 잘라낸다. 위쪽 가지가 아래쪽 가지보다 굵으면 아래쪽에서 잘라낸다.
위로 선 가지는 주위와의 세력 균형을 위해 유인하거나 제거하고 늘어진 가지는 세력이 약화되기 쉬워 유인하여 올려주거나 제거, 안으로 향한 가지는 아래쪽에서 제거한다.
△화훼=봄철에 한창 출하중인 페튜니아, 팬지, 데이지 등 초화류 분화는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할 때 물을 충분히 주어 출하한다.
일조부족으로 하우스 내 습도가 높아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설환기와 방제를 적기에 실시한다.
글라디올러스 재배 적정온도는 20∼27℃이며, 2∼3엽기, 5∼6엽기 저온에 주의하며, 특히 4∼7엽기 사이에 블라인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분, 온도, 광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장미는 겨울철 환기불량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과습에 유의하며 낮에는 24~27℃, 밤에는 15~18℃를 유지해야 품질이 좋은 장미를 생산할 수 있다. 장미의 적정 수확 시기는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이다.
심비디움은 지난해 9월경 아주심은 중형품 종묘(7~12개월묘) 재배농가는 분갈이를 시작하며 분은 50분/3.3㎡ 간격으로 배열하고 하우스 온도관리는 낮에는 25℃, 밤에는 15~20℃로 관리한다.
칼라는 5~6월 출하를 위해서는 2월 하순~3월 상순에 아주심기를 하며, 이때 묘상에서 일정하게 발아시켜 지베렐린 처리 후 아주심기를 하고, 8~9월에 출하하는 억제재배(늦추가꾸기)의 경우 알뿌리를 5℃에 냉장저장 시작한다.
△느타리버섯=재배품종은 국내육성 보급 품종 중 재배시기에 따른 최적 품종을 선정하고, 종균 배양소에 미리 주문 예약하여 품종별 적정 재배시기 등 확실한 정보를 미리 습득해야 한다.
종균 재식량은 많을수록 균사생장이 빠르고 양호하며, 종균량은 3.3㎡당 10∼15병 정도 준비하고, 종균재식 직전에는 구입된 종균병의 균사활력, 병해충 오염, 외부상태 등을 육안 점검한다.
종균은 심기 직전에 재배사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버섯파리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접종용기 또는 작업자의 손발을 소독하고 주위 환경도 청결하게 한 다음 병에서 종균을 빼내어 콩알 크기 정도로 잘 부수어서 심어야 한다.
△오미자 정식=오미자의 정식시기는 생육이 정지된 늦가을이나 초봄이 정식시기이며, 재배지역은 기온차가 심한 중산간지가 좋고 뿌리길이가 짧아 앝게 심어져 식재 후 한발 및 땅의 결빙에 의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봄철인 3월 상·중순이 적합하다.
울타리식 수형으로 재배할 경우에는 열간 2.7m, 주간 25∼30㎝ 간격으로 식재하고, 덕식은 열간 2.7m에 주간 30∼40㎝, 아치형하우스 수형으로 재배할 때는 5.2m×주간 30∼40㎝를 기준으로 식재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4년 3월1일~3월8일)[기상청 발표(2월27일 06:00)]
기온: 중반까지는 평년보다 높겠고, 후반에는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음.
강수량: 남해안, 제주도, 강원도영동은 평년과 비슷, 그 밖 지역은 적겠음.
● 이번주 농사정보(2014년 3월2일~3월8일)
(벼농사) 땅 심 높이기(객토한 논 유기물 및 규산질비료 시용 후 깊이갈이), 모기르기 자재(볍씨·상자·상토·소독 약제 등) 준비 및 농기계 상태 점검
(밭작물) 논보리포장 배수구 정비 및 2차 웃거름 시비(중부: 3월 상순, 북부: 3월 중순), 감자정식(남부: 3월 상순, 중부: 3월 중하순), 콩 보급종 종자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3. 17일 까지)
(채소) 마늘·양파 배수 불량 포장 배수구 정비 및 웃거름 시비, 시설하우스 온도 유지(오이 12℃, 토마토 16℃, 파프리카 18℃ 잎채소 8℃ 이상) 및 환기(습도조절 및 CO2 공급)
(과수) 월동 병해충 발생 증가 예상으로 각별한 주의 필요, 배과원 조피제거 실시, 응애류 피해 과원(포도원 제외)은 거친 껍질 벗긴 후 기계유유제 살포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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