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변화 맞춘 차별화제품 개발 공급 약속

전국 고객사(시판상) 대표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동부팜한농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작물보호제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고 친환경 농업이 확산됨에 따라 친환경·생력화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상기후로 인해 국내 재배 작물과 병해충이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동부팜한농은 농업인 고객의 니즈와 환경 변화에 맞춘 차별화 제품의 개발 및 공급을 약속하며 작물보호제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볍씨를 깨끗이 소독해 키다리병, 잎도열병, 깨씨무늬병을 예방·치료하는 ‘키맨 종자처리액상수화제’, 과수 이파리에 발생하는 다양한 병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미리본 액상수화제’, 1kg형 이앙동시처리 제초제로 논에 발생하는 일년생·다년생 잡초 방제 효과가 뛰어난 ‘키로하나 입제’ 등 신제품들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동부팜한농은 세미나 기간 동안 작물보호제 신제품과 주요제품들을 전시하고 방제효과와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키로하나 입제’의 사용법을 시연·실습하고, ‘키맨 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사용해 벼의 키다리병을 방제한 육묘상자를 전시하는 등 제품을 활용한 볼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제주 비트 농가 수확 작업 도와

이날 11명의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에서부터 저녁까지 비트를 수확해 뿌리와 잎을 손질하고 박스에 차곡차곡 담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비트 농가는 “요즘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구하는 일이 상당히 어렵다”고 말하며, “동부팜 봉사단에게 도움을 요청하자마자 봉사단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줘 수확을 무사히 마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부팜 농민사랑 제주지역 봉사단장인 이근성 부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빠짐없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향후에도 제주 곳곳 농가들에게 일손을 지원하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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