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화훼공판장 지난해 1,069억 경매
aT화훼공판장 지난해 1,069억 경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3.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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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도매인 충원 1,090억 목표

▲ aT화훼공판장은 올해 중도매인 충원을 통한 분산기능을 강화하는 등 1,09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화훼공판장의 지난해 경매실적은 1,069억원으로 전년도 거래액 1,066억원 대비 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T화훼공판장은 올해 중도매인 충원을 통한 분산기능을 강화하는 등 1,09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작년 거래 물량은 3,663만속으로 전년도 3,541만속 대비 122만속 늘어났다. 지난해 소비부진 등으로 전반적으로 가격이 낮게 형성되면서 늘어난 물량에 비해 경매금액이 상응하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aT화훼공판장은 작년 세부적으로 절화 533억원, 난 344억원, 관엽 192억원의 거래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절화 590억원, 난 300억원, 관엽 200억원의 목표액을 설정했다. 최근 중국에 대한 심비디움 수출액이 급감하면서 난 경매 목표액이 지난해 거래액보다 줄어들어 난산업의 하향세를 짐작할 수 있다.
aT화훼공판장은 금년 경매실적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분산기능 촉진 차원에서 절화 10명, 난·관엽 10명 등 20명의 능력 있는 중도매인을 새롭게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판장에는 절화 129명, 난 157명, 관엽 94명의 중도매인 종사하고 있다.
aT화훼공판장 관계자는 “상시적으로 TF팀을 운영하면서 공판장 거래활성화를 위해 의견 수렴을 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가정 꽃소비 확대를 위해 어떤 부분을 할 수 있는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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