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능력 한층 더 높인다”

지난달 26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인삼제품협회 제42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후보에 신왕수 고려인삼연구(주) 대표이사와 김해중 (주)동원고려인삼 회장이 출마해 신 대표이사가 17표, 김 회장이 18표를 얻는 등 뜨거운 분위기로 표결이 진행됐다.
이날 회원사 53개사 중 35개사가 참여했으며 부회장에는 회원사들의 지지를 얻어 신왕수 고려인삼연구(주) 대표이사와 유경종 한국고려홍삼조합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상임 부회장과 이사진 구성은 향후 임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김해중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인삼제품협회의 검사능력을 한층 더 높이고 회원 확대 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내년 이 자리에서 개최되는 총회에서 무엇을 했는지 밝히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인삼제품협회는 지난해 2,587건(2억2,325만원)의 검사를 수행했으며 자가품질검사 1,928건, 시료채취검사 26건, 일반검사 559건, 기준규격검사 74건 등을 진행했다. 인삼제품협회는 회원사들에게 비회원사 대비 검사수수료를 평균 7%(잔류농약 35%) 할인해 주고 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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