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은 지난달 28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4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 대한민국 농림수산업 대들보가 되기 위해 첫 발걸음을 떼는 신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입학식에는 남양호 총장과 대학 관계자, 내·외 귀빈,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입학식은 390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산림조경학과 이수빈(19세) 학생이 대학 생활의 각오를 다지는 선서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남 총장의 축하 인사와 특강 순으로 진행한다.
특강은 KBS 공채 20기 개그맨인 조지훈 씨가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 그리고 해야 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입학식 이후에는 학과별 강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사 운영과 교육방법, 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남 총장은 “무의미한 입학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에 있는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의 동기부여를 줄 수 있도록 입학식 프로그램을 바꾸었다”며 “이번에 입학한 390명의 신입생이 앞으로 대한민국 농림수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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