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쑥 가공제품 개발 부가가치 박차
전남도 쑥 가공제품 개발 부가가치 박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2.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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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식품첨가제 등 가공제품 개발 추진

전라남도의 쑥 재배면적은 181ha로 전국 261ha에 비하여 69%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나물용, 떡용 재배 쑥으로는 전국 생산량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여수 거문도, 진도 조도 등을 중심으로 7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야생종 재배에 따른 품질 규격화, 제초문제, 가공기술 미흡에 따른 부가가치 하락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기술이 절실한 실정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전남 도서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목표로 섬 지역에 자생하는 쑥을 이용한 산업화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2015년까지 계통 수집, 용도별 품종선발, 기능성 분석에 따른 가공식품 및 향장제품 개발 등의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까지 47 수집계통의 생육특성, 기능성, 생산량 등을 비교 분석하여 번식력, 생산량, 잡초방제 능력이 뛰어난 나물용 2계통과 향기 함량이 높은 향료용 2계통을 선발했다.
또한 식품연구소에서는 쑥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개발에 적합한 추출방법 및 조건을 확립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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