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원협 주유소 매출 116억원
안양원협 주유소 매출 116억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2.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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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47.3% 신장 … 대출금 3974억원

▲ 지난 20일 안양원협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안양원예농협(조합장 서병순) 주유소가 지난해 116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2012년보다 147.3% 성장했다. 안양원협은 지난 20일 제 45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을 의결했다.
안양원협 주유소는 지속적인 석유품질관리원의 정품인증을 홍보하고 농협주유소의 정품, 정략, 정직한 가격 이미지를 통해 신규고객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출 증대를 가져올 수 있었다. 주유소 매출 총이익율은 2013년 계획대비 121%를 초과달성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양원협은 지난해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12억9천만원을 집행했다.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입원진료비 지원, 70세 이상 경로조합원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와 114명에게 조합원장학사업을 실시해 6천8백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영농조합원의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약, 4종복비, 친환경자재, 농업용 필름, 육묘 등의 영농자재를 보조했으며 공판장으로 출하하는 조합원에게 박스비를 보조했다.
구매사업에서는 신길지점에 있던 농약보관창고를 주유소 2층으로 옮겼고 택배직송과 배송을 병행해 실시해 조합원의 편의를 도모했다.
공판사업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농산물 소비가 부진하면서 반입물량 감소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661억원의 판매실적을 거양했다.
신용산업은 예수금 잔액은 2012년 대비 2.2% 성장한 4,791억원, 대출금 잔액은 6.6% 성장한 3,97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정기총회에서 서병순 조합장은 2014년도 3대 목표로 ▲내실경영을 통한 성장체제 구축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이익극대화 ▲조합원과 함께 가는 복지농협 건설을 내세웠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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