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가 과학기술 전문 잡지인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가 뽑은 ‘2014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2014 50 Smartest Companies)’에 선정됐다.
MIT테크놀로지 리뷰는 작년 한 해 동안 독창적이고 가치가 뛰어난 기술을 내놓고 이를 통한 사업 성장은 물론, 경쟁업체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 기업들을 선정했다. 이 잡지의 편집위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기업 중 하나로 몬산토를 선정하면서, 농민들이 늘어가는 세계의 식량 및 의복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돕는데 있어 농업 기업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발행인 겸 편집장인 제이슨 포틴(Jason Potin)은 “이번 호에서는 기술 혁신의 선두에 있는 기업들을 크게 다룰 것”이라며,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해 농업이 엄청난 압박을 받기 때문에 생명공학 작물과 교배육종 작물 분야에서 쌓은 몬산토의 경험은 앞으로 훨씬 더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잡지의 편집위원들은 ‘2014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경쟁에서 우위에 있으면서 산업을 변화시키고 인간의 삶을 바꾸어 놓을 파격적인 혁신을 보여주는 기업들을 찾았다고 언급했다.
몬산토의 기술전략 및 개발 책임자이자 MIT출신인 데이비드 피쉬호프(David Fischhoff)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농업과 식량 생산을 향한 도전과제는 인류에게 닥친 가장 큰 시련이다. 전세계 농업 산업과 농민들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농업에서의 혁신은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우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농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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