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유통센터 잣선물세트 인기
임산물유통센터 잣선물세트 인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2.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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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절임나물세트 출시 앞둬

▲ 유종석 센터장
최근 견과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유종석)의 잣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임산물유통센터는 잣, 대추, 대추채를 혼합한 선물세트만 판매했으나 올해 초부터 별도로 잣만 100g×3개(28,000원)의 유리병에 포장해 시중에 공급, 호평을 얻고 있다.
잣은 우수한 지방 성분을 보유해 자양강장제, 빈혈, 두통, 현기증, 신경통, 허약체질, 변비, 심한 기침과 종기, 혈압강하, 노인성 질환예방에 좋다. 잣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은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할뿐 아니라 스테미너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액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이므로 동맥경화는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잣에는 지방, 단백질, 당질, 회분, 섬유질, 칼슘, 인, 철, 비타민 A·B1·B2가 들어 있고 잣 100g의 열량은 약 670kcal로 고칼로리 식품이다.
이외 지난해 추석부터 출시한 12,000원에서 28,000원대의 실속 있는 한방차 선물세트(건강선물세트)도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한방차 선물세트는 감초, 건칡, 결명자, 구기자, 당귀, 두충, 둥굴레, 복분자, 뽕잎, 산수유, 약쑥, 영지, 오가목, 오미자, 헛개나무, 헛개열매, 절각황기 등에서 3가지가 3봉지로 각각 들어있다.
임산물유통센터는 조만간 신제품으로 절임나물 선물세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명이와 곰취의 나물세트로 기존에 11kg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0g으로 소포장했다.
산림조합의 브랜드인 ‘숲에서 자란’ 선물세트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온라인 쇼핑몰인 ‘푸른장터(www.sanrim.com)’와 고객상담실(1544-7671)을 통해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