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개화시기 늦어 품종별 감소 전망
2025년 주요 과일 저온으로 생육 지연, 기온 상승으로 생육 회복중인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사과
△출하전망 = 6월 이후 사과 출하량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7월∼2025년 5월까지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17.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6월 이후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가격 상승 기대로 장기 저장한 농가가 많아 6월 이후 출하량이 전년 대비 증가, 저장기간 장기화로 저품위과 출하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후지 도매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6월 후지 도매가격은 전년 86,600원 대비 하락한 60,000원/10kg 내외로 전망된다.
■배
△출하전망 = 6월 배 출하량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8월∼2025년 5월까지 배 출하량은 전년 대비 0.8% 감소로 추정된다.
6월 출하량 전년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저장배 품질 저하로 인한 출하 의향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신고 도매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6월 신고 도매가격은 전년 156,300원 대비 하락한 48,000원/15kg 내외로 전망되며, 저품위과 출하 증가 및 소비 부진이 예상된다.
■감귤
△출하전망 = 6월 하우스온주 출하량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하우스온주 생산량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2만 6천 톤 내외로 전망된다.
6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8.0%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6월 출하될 하우스온주 품질 전년과 비슷, 기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5월 대비 품질 향상이 예상된다.
7월 이후 출하량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5~6월 출하 지연으로 7월 하우스온주 출하 집중 우려한다.
△가격전망 = 6월 하우스온주 가격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하우스온주 도매가격은 전년 26,900원과 비슷한 27,000원/3kg 내외로 전망되며, 출하량은 감소하나 전반적인 과일 소비가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포도
△출하전망 = 6월 이후 시설포도 출하량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시설포도 출하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델라웨어와 거봉 출하량은 재배면적이 늘어 전년 대비 각각 11.8%, 2.8%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샤인머스캣 출하량은 생육 지연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출하 델라웨어 알크기, 당도, 착색 등 전반적인 품질 전년 대비 양호한 편이며, 6월 출하 거봉류, 샤인머스캣 품질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전망 = 6월 시설 포도 도매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6월 델라웨어 도매가격은 전년 21,200원 대비 하락한 20,000원/2kg 내외로 전망되며, 거봉 가격은 전년 31,900원 대비 하락한 30,000원/2kg 내외로 전망된다.
■복숭아
△출하전망 = 6월 복숭아 출하량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6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개화시기 전년 대비 늦었고, 4∼5월 최저기온 낮게 형성되어 출하시기가 지연된 것으로 보이며, 품종별로 천도계 7.6%, 유모계 9.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출하 복숭아 품질 전년 대비 부진한 것으로 전망되며, 생육기 저온 및 고온 반복에 따른 수체 스트레스 증가로 품질 편차가 발생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복숭아 도매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6월 천도 도매가격은 전년 22,000원 대비 상승한 23,000원/5kg 내외로 전망되며, 신비 가격은 전년 31,100원 대비 상승한 33,000원/5kg 내외로 전망된다.
■단감
△개화 = 2025년 단감 개화시기 전년 대비 지연, 개화상태 다소 미흡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감 개화일과 만개일 전년 및 평년 대비 지연된 것으로 전망되며, 4∼5월 평균기온 하락으로 경남지역 만개일 전년 대비 4일, 경북과 전남지역은 3일 가량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
단감 개화상태는 저온피해 없었던 전년보다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전망되며, 지속된 저온과 큰 일교차로 서리 등 냉해 피해가 전년보다 많고, 서촌·태추 등 조생종 수꽃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상서·송본 품종은 개화상태 미흡하나, 부유는 개화상태 양호한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인 병해충 발생은 전년 대비 감소, 노린재 발생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 낮은 날이 계속되면서 화분매개곤충 활동이 부족한 상태이다.
△개화량 = 2025년 단감 개화량 전년 및 평년 대비 다소 적은 편이다.
단감 개화량 전년 대비 10.2%, 평년 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전년 여름철 폭염과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 및 숙기 지연, 가을철 강우로 인한 일조 부족, 겨울철 가뭄 등으로 수세가 저하되고 저장양분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지역 전년 대비 11.8%, 경북과 전남지역은 각각 8.8%, 6.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과일
△바나나 = 6월 수입량 전년 및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동향은 국내 재고 누적 및 국산 과일류 출하량 증가로 전년 대비 21.0% 감소, 6월 전망은 필리핀 산지 작황 호조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망고 = 6월 수입량 전년 및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동향은 태국산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나, 국내 소비 감소로 전년 대비 5.1% 감소, 6월 전망은 국내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오렌지 = 6월 수입량 전년 대비 증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동향은 미국산 작황 호조로 전년 대비 45.0% 증가, 6월 전망은 미국산과 호주산 작황 호조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키위 = 6월 수입량 전년 대비 증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동향은 주 수입국 뉴질랜드 작황 호조로 전년 대비 10.4% 증가, 6월 전망은 뉴질랜드산 작황 호조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