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물리성 개선으로 열과 발생 줄여야
△고랭지배추 = 육묘 중인 배추는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 전염 및 각종 해충의 피해 경감을 위해 방충망으로 피복한다.
아주심기 1주일 전에는 포장 환경에 견딜 수 있게 관수량을 줄이고 온도를 낮추어 모종을 순화시킨다.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 약제에 어린 모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을 하도록 한다.
칼슘결핍증 예방을 위해 균형 있는 비료 주기를 하고, 적정한 수분을 유지하며 결핍 증상 우려 시 염화칼슘 0.3% 액을 엽면시비한다.
△시설채소 = 고온 피해증상 광합성 저하는 생육장해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호흡량이 많아져서광합성율이 낮아지게 된다.
생리장해는 토양수분 급변에 따른 열과 등 생리장해과 발생이 우려된다.
시들음 강한 햇볕으로 뿌리의 기능이 약화된 식물체의 시들음 현상발생한다.
당도저하는 환기 불량 시 고온장해 발생 및 당도 저하 우려된다.
착과불량은 폭염 시 암꽃의 임성 불량과 벌의 활동 약화로 착과불량하다.
△열과 피해원인과 경감대책 = 열과 발생 원인은 과실비대기와 수확 전, 가뭄 이후 급격한 수분 흡수(강우)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사질토양과 뿌리가 깊이 뻗지 못한 나무에서 발생 심하다.
열과 발생 예방 대책은 토양물리성 개선으로 수체생육을 좋게 하고 수세를 안정시킨다.
지상부 관리는 합리적 결실관리를 위한 열과 예방한다.
△햇볕 데임(일소) 피해 예방 = 발생 원인 일소피해는 높은 과실온도와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발생한다.
예방 대책은 과실이 강한 직사광에 적게 노출될 수 있도록 정지 전정에 주의하고 이후 유인으로 가지를 알맞게 배치한다.
상향과, 주변 잎이 적은 과일 위주로 적과하고, 과다 착과가 되지 않도록 한다.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생육기 동안 불필요한 도장지를 제거하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관수를 적절히 하여 토양이 과습, 과건조 되지 않도록 한다.
외부온도가 31±1℃일 때 물을 뿌려주어 잎과 과실의 온도상승 억제한다.
△화훼 = 장미 여름철 관리 환경관리는 고온기 생육관리가 철저히 되지 않으면 여름관리가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장미 절화 생산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의 필요하다.
온도관리는 고온기에는 시설 내의 온도를 최대한 낮추어 주기 위해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을 해준다.
병해충관리는 응애, 총채벌레,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용 약제를 사용법을 준수하여 살포해 준다.
장마철 관리는 다습환경에서 병해 발생과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 필요하다.
높은 습도와 낮은 일조량은 농작물의 생육이 나빠지므로, 장마 동안에는 시설 내가 과습되지 않도록 제습과 보광 처리 뿐만아니라, 높은 습도를 관리하기 위한 환기가 필요하다.
△인삼 = 인삼포 관리는 고온기 흑색 2중직 차광막을 추가로 설치하여 해가림 내부 온도를 낮추어 주고, 지나친 광 투과를 막아준다.
건조한 토양에서는 고온 건조기에 2~3일 간격으로 흙이 촉촉할 정도로 충분히 관수한다.
인삼포 내로 비가 누수 되지 않도록 해가림 피복물을 보수하여 누수로 인한 점무늬병 및 탄저병 발생을 예방한다.
갑자기 비가 오는 경우 두둑이나 고랑 바닥이 파여 배수가 불량해지면 과습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여 피해를 예방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4. 6. 23. ~ 6. 30.) [기상청 발표(’24. 6. 20., 6:00)]
(기온) 아침 기온은 17~23℃, 낮 기온은 25~31℃로 평년(최저기온 18~21℃, 최고기온 25~29℃)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 23일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24일은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에, 27일 오후~30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24. 6. 24. ~ 6. 30.)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26호]
(벼농사) [본답관리] 이삭 패기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중간 물떼기 실시 [병해충방제] 먹노린재, 도열병 등 병해충 수시 예찰 및 약제 준비
(밭작물) [기상재해] 폭염대비 관수 등으로 수분손실 방지,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등 [콩] 북주기 작업을 제초와 겸하여 파종 후 30~40일경, 개화 10일 전 실시
(채소) [고추] 역병,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 생육상태에 따라 웃거름 시비 [고랭지배추] 육묘 시 방충망 피복 및 순화, 뿌리혹병, 칼슘결핍증 예방
(과수) [6월낙과] 일조부족, 수세과다, 토양수분 과잉·부족, 고온·저온으로 발생 → 사후대책: 마무리 적과 늦추어 실시, 배수관리 철저, 영양제 살포 자제 [열과발생] 과실비대기와 수확 전, 가뭄 이후 급격한 수분 흡수에 의해 발생 → 예방대책: 암거배수 설치 등 배수로 점검, 인공수분 통한 안정착과 등 적과 철저
(특작) [인삼] 해가림 피복물, 배수로 등 시설을 잘 관리하여 갑작스러운 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하고, 병 발생이 많은 시기이므로 방제에 유의함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