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코피아 소장단 연찬회 개최
농진청, 코피아 소장단 연찬회 개최
  • 권성환
  • 승인 2022.09.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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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성과 확산·추진 전략 공유 … 혁신적 도약 다짐
농촌진흥청은 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성과 확산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할 목적으로 ‘2022년 KOPIA 소장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성과 확산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할 목적으로 ‘2022년 KOPIA 소장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성과 확산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할 목적으로 ‘2022년 KOPIA 소장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코피아(KOPIA) 소장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성과관리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국격에 걸맞은 국제사회 기여 및 국제적 중추 국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2021년 KOPIA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대상 나라별 중장기 성과목표 및 성과 확산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코피아(KOPIA) 가나 센터 김충회 소장은 2023년부터 농어촌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가나 대규모 벼 종자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앞으로 5년간 다수확 벼 품종을 10만 8,000헥타르 면적에 보급하고 약 65만 톤의 쌀 생산을 늘려 가나 쌀 자급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피아(KOPIA) 파키스탄 센터 조경래 소장은 2030년까지 파키스탄 정부와 함께 무병 씨감자 사업을 중점 추진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씨감자 45만 톤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연간 5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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