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원협, 2022년산 나주햇배 첫 선적
나주배원협, 2022년산 나주햇배 첫 선적
  • 조형익
  • 승인 2022.08.18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황배 대미수출 시작으로 3,000톤 1,000만불 목표
나주배원예농협이 지난 9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2년산 원황배 첫 대미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
나주배원예농협이 지난 9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2년산 원황배 첫 대미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이 지난 9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2년산 원황배 첫 대미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시장, 최명수, 이재태, 김호진 도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 ㈜NH농협무역 지준섭 대표이사,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신현곤 국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백상한 광주사무소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종희 나주사무소장, 농협전남지역본부 김원일 부본부장, 농협나주시지부 권용대 지부장 및 나주배원예농협 임직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400여 수출재배 농업인의 염원을 담아 목표 달성을 기원했다. 

전국 생산량 25만 톤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올 나주배 작황은 자연재해 없이 순조로워 평년 수출물량 2,500톤을 넘어 최대 3,000톤까지 목표를 늘려 잡고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출물량은 원황 400톤, 황금배 150톤, 화산 150톤, 신고 2,200여 톤 순으로 오는 12월까지 수출작업을 계속한다.

특히, 지난해 13톤을 시범 수출한 국내육성 신품종인 신화, 창조도 100톤을 계약하고 오는 9월 첫 선적을 앞두고 있다.

이동희 나주배원협 조합장은 “수출은 외화획득의 의미도 있지만 국내 배가격의 안정으로 농가소득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식품부, aT, 농협무역, 전라남도, 나주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시장개척, 판매마케팅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