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기르거나 화단에 심어 기르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란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사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Diplacus aurantiacus(=Mimulus aurantiacus), 영명 Bush monkey-flower, 과명 파리풀과(Phrymaceae), 원산지 멕시코, 미국이다.높이 1m까지 자라는 늘푸른 작은나무이지만 보통 한해살이풀꽃으로 기른다. 초여름부터 선명한 노랑색에서 오렌지색의 꽃이 계속 피어 화분에 기르거나 화단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반양지나 햇빛이 충분하고 물빠짐이 좋은 유기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9(-6.7℃)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남부 해안가나 제주도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뿌리가 충분히 내리면 토양 표면에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준다. 초여름 흰가루병이 발생하기 쉽다. 씨앗이나 여름철 꺾꽂이로 번식한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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