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80) 디플라쿠스 아우란티아쿠스
☆새로운 꽃식물(280) 디플라쿠스 아우란티아쿠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3.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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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기르거나 화단에 심어 기르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새롭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마음을 기르는 도시농업’인 꽃기르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란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사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Diplacus aurantiacus(=Mimulus aurantiacus), 영명 Bush monkey-flower, 과명 파리풀과(Phrymaceae), 원산지 멕시코, 미국이다.
높이 1m까지 자라는 늘푸른 작은나무이지만 보통 한해살이풀꽃으로 기른다. 초여름부터 선명한 노랑색에서 오렌지색의 꽃이 계속 피어 화분에 기르거나 화단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반양지나 햇빛이 충분하고 물빠짐이 좋은 유기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9(-6.7℃)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남부 해안가나 제주도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뿌리가 충분히 내리면 토양 표면에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준다. 초여름 흰가루병이 발생하기 쉽다. 씨앗이나 여름철 꺾꽂이로 번식한다.

■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서정남 농업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