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기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경북 영주시 ‘최우수’
FTA기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경북 영주시 ‘최우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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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과수산업 분야에서 지난해 FTA기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부문 최우수시로 선정됐다.영주시가 농림부 주관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32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추진한 FTA기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추진실태에 대한 단계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시로 선정되어 2006년도 사업에 賞사업비로 2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고 2007년도에는 2006년 대비 20% 증액 배정 받는다.평가단은 농림부, 농산물유통공사, 산·학·관·연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어 계획단계, 집행단계, 성과단계로 구분,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2006년 5월 4일 관련 공무원을 출석시켜 면접 평가를 실시해 최종 성과를 산출하는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A, B, C, D, E등급중에서 경북 영주시가 A등급 1위에 선정됐다.이에 영주시에서는 1차로 사업비 7억원을 배정받아 방풍·방조시설, 관정개발, 과원퇴비사설치, IPM사업, 점적관수 설치 사업에 투입하여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FTA기금 과수 산업 육성사업은 농산물의 수입 개방화에 대응해 과수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하는 과수농가의 구조 개선과 생산 시설 현대화로 경쟁력을 제고코자 하는 사업인데, 영주시는 전국 최초로 2004년 농림부로부터 사과경쟁력 제고를 위한 FTA기금 사업비를 지원받아 현재까지 사과의 구조개선과 생산시설 현대화에 행정력을 결집 총력 지도하고 있다.2004년부터 2005년까지 추진한 주요사업으로는 키낮은 사과원 갱신사업, 방풍·방조망 시설 설치사업, 관정개발사업, 점적관수시설, 미세살수 장치, 모노레일 설치, IPM사업에 총100억을 투입하여 사과원의 구조개선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영주시는 2010년까지 FTA기금 과수경쟁력 제고 사업에 1,016억원을 투자하여 기존과원의 80%정도를 키낮은 밀식과원으로 갱신하고 기 조성된 일반 과원에 대해서 시설 현대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