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종합유통단지조성’고시
‘안동종합유통단지조성’고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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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북북부지역 생산품의 저장·유통을 총괄할 종합유통센터인 ‘안동종합유통단지조성’ 사업을 지난달 말 고시하고 본격적인 단지 조성에 들어갔다. 북부지역 최대규모가 될 안동종합유통단지는 사업시행자를 한국토지공사로 지정하여 화물터미널 3,947평, 집배창고 11,359평, 농산물유통센터 18,480평, 도소매단지 9,606평, 지원시설 5,696평, 공공시설 9,983평 등 총 69,071평(228,334㎡)에 총사업비 185억원이 소요된다.안동종합유통단지 건립공사는 오는 2007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유통단지는 유통구조개선 및 물류비용의 절감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지로서 도소매단지,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의 각종 유통시설과 정보, 금융, 입주자편의시설 등의 지원시설이 집적된 첨단종합유통단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08년까지 전국에 367만평의 유통단지를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며 기반시설비의 50%를 지원하고 취득세, 등록세 전액과 재산, 종토세 5년간 50% 감면혜택이 주어진다.도에서는 안동종합유통단지 조성으로 경북북부권의 생산품을 경북지역은 물론 교통인프라의 개선으로 인근의 대구, 부산과도 연계가 가능하여 연간 약 200억원의 물류비용절감과 교통혼잡 완화는 물론 1,5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연간 380억원의 소득창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향후 영남권 교통의 요충지인 영천시 일원과 고령군 일원에도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이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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