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은 지난 3일 행정자치부가 지원하는 과수수출단지 기반조성사업 시설을 준공했다. 가공공장 부지 내에 신축, 이날 준공된 과수수출단지 기반조성사업 시설은 저온저장고 356평과 선과장 264평에 2조식 선별기를 설치했으며 전동지게차(2대)와 냉장탑차(2대), 팔레트 500개 등도 갖추고 있다./관련기사 12면이 시설은 행정자치부가 교부세를 투입, 지원하는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총 13억원의 집행액 중 3억원의 자부담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행자부와 시도의 예산이 들어갔다. 충북원예농협은 앞으로 이 시설을 과일 수출전용 작업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충북원예농협 조합원과 임직원을 비롯 이시종 의원(열린우리당, 충주)과 이원종 충북도지사를 대신해 김문기 농정국장이 참석했으며, 권영관 충북도의회의장도 자리했다. 또 한창희 충주시장, 김무식 충주시의회의장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