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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1~2일 FTA기금 과수산업지원대책 정책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중앙정책과 지방정책간 유기적인 정책연계를 통한 사업의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전국의 사업추진 지자체 및 지원조직 실무자(280명)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한·칠레 FTA비준발효(‘04.4.1)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과수산업에 대한 경쟁력제고를 위하여 FTA기금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은 지방자율 과수발전계획에 근거해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연찬회 참석대상은 ‘04~’06년도 FTA지원대상으로 선정된 48개 사업계획의 시·군 과수담당 주무 및 실무자와 지역농협 실무자(상무급 또는 차장급) 등이 참여했으며, 개방화 대비 과수산업종합대책 및 ‘06년도 FTA기금 과수생산유통지원 사업시행지침 주요개정 내용 설명, 전문가의 특강, 우수사례 발표 및 사업추진 혁신방안 시·도별 토론 등을 통해 과수산업발전대책에 대한 방향 공유 및 지자체와 지원대상조직간 지역과수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집중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농협중앙회 관계자의 강의 등을 통하여 연합사업단 형태의 사업운영주체들이 고민하고 있는 공동조합법인 설립·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유통환경 변화와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 및 한국과실대표브랜드 육성 계획 등 과수산업 정책 전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