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업기술센터, 감 재배 관심 뜨겁다
보은농업기술센터, 감 재배 관심 뜨겁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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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작목보다 경영비가 적게 들고 일반 과수에 비해 농약을 적게할 수 있는 반면 소득이 높다는 인식에 따라 감 농업이 새로운 작목으로 급부상 하면서 재배 요령을 배우려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21세기 세계화 개방화에 따라 농산물의 다자간무역협상과 자유무역 협정 체결 등으로 국제사회의 경쟁력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농업 전반에 미칠 영향이 매우 커지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4일 실시한 새해영농설계교육 감 교육장에는 80명 계획에 111명인 139%가 참석하여 농업인의 감 재배에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감 재배를 강의한 김종헌 지도사는 군내에 182농가에 73ha가 재배되고 있다며 곶감과 연시, 각종 다양한 식품의 개발과 세계로의 수출, 통일 후의 북한시장을 겨냥한다면 감의 수요는 앞으로 계속 증대될 것이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에 의하면 총 2000명 계획을 지난달 24일 현재 66명이나 넘겨 교육을 마무리 하면 교육실적은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며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대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