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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남제주군이 9억8300만원을 투자해 골드키위 등 감귤 대체작목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남제주군은 지난해 8월 첫 결실을 거둔 골드키위를 새로운 지역소득 과수작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2억 9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골드키위 수정용 꽃가루 채취용 나무 단지조성 및 유기질 비료공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4월 도입을 시작한 인진쑥이 감귤과 비슷한 소득을 올릴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인진쑥 건조시설 및 종묘 종자 구입 사업에도 올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고소득품목으로 새롭게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