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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한·칠레 FTA 등 개방화 이행에 따른 과수분야의 경쟁력 제고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중인 FTA기금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 및 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의 ‘06년도 지원 사업비를 확정, 시·도에 통보했다.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은 ‘04~’05년도에 선정된 32개 사업계획(계속사업)과 신규 선정된 14개 사업계획 등 46개 사업계획에 대해 8백29억7천7백만원을 지원하고,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은 생산시설현대화, 생산기반정비, 거점APC, 농기계임대, 가공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과수우량묘목지원사업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를 통해 49억8천만원을 지원하며,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는 과수조합연합회에 직접 지원하고, 우량묘목생산지원은 과수조합연합회의 자체보증 및 피해보상체계에 참여를 희망하는 6개소(농협 3, 영농법인 3)에 지원한다.한편, 이번에 일부 미배정액인 생산시설현대화와 가공시설현대화 사업비 44억원은 연구용역으로 도출되는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계속 사업(32개)에 대한 중간평가를 추진(‘06년 2월말~3월말),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미 배정예산 추가 배정 등 차등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정부에서는 한·칠레 FTA지원대책 추진을 위해 FTA특별법에 의거 ‘04. 4월에 1조 2천억원의 기금(’04~‘10년, 7년간)을 조성하여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운용하고 있다. 금년에는 경쟁력제고 및 과수우량묘목사업지원 951억원을 포함해 과수농가 경영안정 등 총 2,183억원의 예산이 운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