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 농산물의 범람으로 인해 농촌현실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발걸음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친환경 인정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한다.이번 검정은 농촌진흥청 표준분석법에 따라 질소등 8개 항목을 검사해 그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비료의 종류와 양을 처방하여 농가에 통보해 주게 된다.또한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지도는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농가를 찾아 나선다는 계획이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한해 동안 1천181건의 토양 검정을 실시한 바 있으며 토양 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농기센터 환경기술담당(247-8303)으로 문의하면 무료로 검정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