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 시범사업 희망농가 접수
농촌지도 시범사업 희망농가 접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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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확정하고 다음달 5일까지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친환경농업을 비롯해 연구개발, 소득작목, 식량작물 분야 등 36개 사업에 총 9억6천540만원이다.먼저 환경농업 분야는 병해충 방제 의사결정 능력 배양이 목적인 ‘농작물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보급시범’ 5개소와 긴꼬리투구새우를 이용한 친환경농업 실천 방안으로 ‘보존자원 활용 무제초농법 실증재배’, 천적보호와 병해충 체계방제를 위한 ‘환경친화형 벼 병해충 종합관리시범’ 등 13개소에 1억1백여만원이 지원된다.연구개발 분야의 ‘대파 트레이 육묘시범’은 보조와 융자 각각 40%, 자부담 20%를 포함해 1억5천만원이 지원되며, 대파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트레이육묘 기술이 보급되고, 관광지에 식재할 꽃묘 60만본의 농가 위탁생산을 위해 1억5천만원이 지원된다.식량작물 분야는 친환경재배용 벼 우량종자 증식 5ha, 고품질품종 증식, 조생종 운광벼 단지조성, 색깔있는 감자와 고구마 등의 실증재배와 상품화 방안으로 시행하는 ‘유색서류 실증재배단지’ 등 5종이다.소득작목 분야는 광량을 늘려 꽃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화훼 보광처리 시범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안개제거 시스템 설치, 틈새 대체작목 개발시범, 수출 신선농산물 품질향상, 고추재배 포장 지온경감시험, 생활원예 가꾸기 활동지원, 경관 조성과 바이오디젤유 생산을 위한 유채 재배단지 조성 30ha 등 농가 소득에 직결되는 사업이 추진된다.또한 1억7천8백만원이 지원되는 특화작목 분야는 영농상담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화상정보 시스템, 느타리버섯 비닐멀칭 안정생산 시범, 총체보리를 급여하는 섬유질 배합사료 이용 한우 고급육 생산, 자연친화형 오디뽕 재배단지 5ha 조성 등이다.이 외에도 2억4천6백만원을 투입 농촌 건강장수마을 2개소를 비롯해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피로회복실·체력단련실·건강기구가 설치되는 건강관리실, 귀농한 도시민의 농촌생활 지원 방안으로 ‘귀농 농촌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고, 휴식공원과 전통요소를 가미한 아름다운 그린농촌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영광군농업기술센터 김장옥 소장은 “올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가소득 증대와 아울러 새로운 소득작목의 보급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업인에게는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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