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영농설계교육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종합반 교육이 지난 12일 농업인학습단체회원 등 대표 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됐다.12일 첫날 종합반 교육에서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와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등 2006년도 달라지는 농정시책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06년 주요농촌지도 새기술 시범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또한 유정규 건국대학교 교수로부터 “남양주농업활성화를 위한 지역리더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의를 듣고 더욱 어려워진 농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지역 농업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주체가 지녀야 할 자율적인 대응능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2006년도 주요 농촌지도 시범사업으로는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 친환경농업혁신대학 운영, 영농체험형 그린투어시범사업, 농산물생산이력제 기반조성시범사업,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 가정원예 및 조리기능인 양성교육, 친환경농법 시범단지 조성, 친환경 저농약 포도생산 기술 시범, 남양주먹골배 신기술 실천선도농가육성시범, 남양주화훼 브랜드 박스 지원, 초음파 이용 시설원예 해충방제 시설 시범, 고품질 버섯 안정생산 시범, 농업기계은행운영 등 총61개의 시범사업이 실시되며 사업신청은 1월 중에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과 상담을 안내받을 수 있다.이날 유기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업을 육성·지원하여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발상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의 공동연구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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