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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금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가 정착하는 데는 소비자의 이해와 함께 생산자인 농업인의 제도 참여에 대한 의지와 지식공유가 우선돼야 해 관련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GAP시행과 관련해 이에 관한 정보를 농가에 확산시키기 위해 GAP활성화 심포지엄을 지난 18일 농업기술원내 농업기술교육관에서 개최했다.2006년도 도내 원예관련 시범농가와 GAP연구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GAP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과 안전성, 역할에 관해 전문가별 주제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우수농산물 관리기준 해설과 수확후 관리요령 등에 관해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1부 주제 발표내용은 ‘GAP정착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농림부 심상인 과장이 발표를 했고, 이어서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한 GAP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부산지방식약청 김진수 청장이 발표를 했다. 끝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기관의 역할’에 대해 경남농업기술원 김재호 원장이 발표했다.2부 주제 발표내용은 ‘우수농산물관리기준과 GAP 해설’을 농촌진흥청 김석철 박사가 발표, ‘GAP인증 신선과채류의 수확후 관리’에 대해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정대성 박사가 효과적인 수확후 관리기술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