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남 광양시가 새해부터 지역 농산물시장 개척 등을 위해 농가들과 함께 해외 마케팅 및 홍보에 나섰다.광양시는 이성웅 시장과 재배농가 대표 등 7명으로 ‘해외 홍보단’을 구성,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시의 농민단체 간부연합과 농회, 카오슝항만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문에서는 타이베이시 농훈협회와 ‘농업분야 교류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우호협력 의향서는 ‘상호 협력하여 광양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무공해 농산물과 농·특산품의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키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이베이시 농훈협회는 각 지역에 26개 농업회와 300여개 지국을 갖고 있는 타이완의 주요 농수산물 생산 및 유통 컨설팅을 전담하는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