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약초시험장, 내년 2월에 개장
금산인삼약초시험장, 내년 2월에 개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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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금산지역을 인삼·약초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금산읍 신대리에 3만4541㎡ 규모의 ‘인삼약초시험장’을 설치한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006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개최와 함께 금산을 인삼·약초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적극 육성하기 위한 전문 연구기관인 금산인삼약초시험장을 건립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인 금산인삼약초시험장 건립에는 13억6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올 연말까지 각종 약초를 시험재배할 시험포장(3만3000㎡)과 연구동(1211㎡), 창고(330㎡) 등의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 10여명의 인삼·약초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충남지역에 적합한 인삼·약초 신품종 육성을 주 연구업무로 하여 추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GAP(우수 농산물 관리제도)에 부합한 친환경 고품질 재배기술 개발, 인삼 관련 병해충 방제체계 확립, 벼농사 감소에 따른 논을 이용한 인삼 재배기술 개발, 직파 재배, 기계화를 중심으로 한 생력재배기술 개발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