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업무역영어회화’안내집 발간
aT ‘농업무역영어회화’안내집 발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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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의 최전방에 서는 농업관련 기관·업체의 수출담당자들이 해외바이어와 상담시 가장 큰 고민이던 농산물무역 전문용어의 영어표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지침서가 출간됐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정귀래)는 수출현장을 누비며 수집한 비즈니스 사례들을 모은 ‘농업무역영어회화’집을 발간<사진>했다고 밝혔다. 총 200쪽 분량의 이 책은 ▲주요 수출품목 상담 ▲수출컨설팅 현장 ▲박람회 참가 ▲우수 바이어 초청 ▲해외 정보조사 ▲주요 수출서식 및 용어 등 크게 6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산물 제품소개, 현장견학, 계약, 선적, 대금 지불 등 수출시작부터 완료까지 각 단계별 필수적인 영어회화와 수출관련 서류샘플, 전문용어 등을 수록하여 수출 농업인들이 수출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농약잔류허용기준’, ‘수출용 소과’ 등 까다로운 농업무역 전문용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던 농산물무역업체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T 관계자는 “농업분야를 전문으로 다룬 회화집은 미국, 일본 등 무역 선진국에서조차 찾기 어렵다”며 “앞으로 일본어 중국어 회화집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책자는 수출업체, 수출 전문단지, 관계 공무원 등에게 무료로 배포, 수출 농업인들의 해외 마케팅 능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산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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