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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올해 농업·농촌발전을 선도할 프로농업인 육성을 위해 충남대·공주대·단국대 등 3개 대학교에 3억8,000만원을 지원하여 도내 농업인 190명을 위탁교육을 실시한다.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최고 농업 경영자과정 위탁교육은 충남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습득은 물론, 경영·정보·유통 등 21세기 상업농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진 농어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위탁교육 대상 농어업인은 농업경영인·농민회·4-H 등 농어민단체 회원, 전업농, 선도 농업경영체, 농어촌발전대상, 새농민상 수상자 등이며 위탁교육 학교별로는 충남대 70명, 공주대 70명, 단국대 50명을 위탁교육 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원예·축산·유통 등 3개 과정으로 농업관련 전문지식, 농업경영기법, 농업관련 정보이용방법, 농촌지도자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양과목 등을 수강하게 된다.충남도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이미 수료하고 재입학기준을 5년에서 3년으로 2년 단축하고, 인원도 20명을 증원하는 등 농업시장 개방화에 대응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였다"며 "올해 교육입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대학이 마련한 모집요강 등을 참조하여 1월중 접수 기한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