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 배 전지전정 교육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배 전지전정 교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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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주요 배과원 지역을 순회하면서 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배나무 정지전정 기술을 전파하고 동계 과수원관리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을 일정으로 순회, 직접 찾아가는 대농업인 서비스를 진행했다.이번에 실시하는 현장 순회교육은 전문지도사와 배연구회원이 합동으로 교육반을 편성 가야곡, 연산, 노성, 광석, 부적, 은진 등 6개면 8개 주산단지 지역을 직접 찾아가 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연시교육을 실시했다.논산의 배재배 농가는 680농가에서 413ha를 재배, 연간 9,800톤을 생산 170억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는 과수중 주작목으로 미국, 대만, 동남아 등에 연간 3,000여 톤을 수출하는 지역경제에 있어 유망작목이다.한편 배정지 전정교육은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이론 교육의 한계성을 탈피하고 현장에서 참여 농업인과 함께 직접 전문지도사가 시범을 보여줌으로써 현장감 있는 체험 교육을 통해 기술을 보급하고 농업인 스스로 기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실습교육으로 관내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교육이다.또한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 CD를 제작, 금후 농가 교육 자료로 제공하게 된다.배나무의 정지전정은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는 첫 단계 작업으로 밀식과원의 간벌, 햇빛이 잘 들고 작업이 편리하도록 주지, 부주지, 결과지 등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개체 세력유지를 하는 중요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