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병천 오이마을 ‘정보화’된다
천안 병천 오이마을 ‘정보화’된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1.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지역 특산품인 오이의 주산단지인 병천면 봉황리 오이마을이 정보화 마을로 조성되어 본격적인 운영된다.천안시는 그동안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병천면 봉황리 60가구를 대상으로 △초고속 통신망 구축 △PC보급 △마을 정보화센터 구축 등 오이정보화마을 사업을 완료했다.정보화 마을은 앞으로도 마을홈페이지 구축과 전자상거래 시스템 운영, 도시민들을 위한 농촌 체험마을 조성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직거래 방식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등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특히 정보화마을 운영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자체 운영위원회에서 종합적인 관리를 맡게 되며, 천안시가 마을정보화센터 관리 및 주민 정보화 교육을 지원한다.오이 주산지인 봉황리의 정보화마을이 조성됨으로써 지역 내 인터넷 기반 확충 및 농업인의 정보화 수준향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 특산물인 아우내 오이의 효율적 홍보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