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인삼관련 대규모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관련 (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학술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한국약용작물학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행사명을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내학술회의’로 하고 오는 10월 10-11일 금산군 ‘금산 다락원생명의 집’에서 연인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100여편(특별강연10, 구두발표10, 포스터80)의 논문을 발표하기로 했다.학술회의에서는 농촌진흥청, 농협, 인삼수출 진흥협회, 인삼유통협의회, 인삼조합, 인삼 관련 제조·유통업체·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산업육성지원 및 활성화정책 등 7개 주제에 대해 학술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또 국내 30여 대학, 국가 및 출연연구소(농림부, 농촌경제연구원, 작물과학원, 농수산물품질관리원, 고려인삼연구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3명(미국·중국·일본학자)의 외국인 학자 특별강연과 인삼 및 약용작물에 대한 구두발표 10편, 인삼분야에 대한 포스터논문 80편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 조직위는 학술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제적인 명성 확보는 물론 고려인삼의 효능을 부각시켜 국제경쟁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