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난자조금관리위원회 주체로 수출양란 대중국상품설명회 및 평가회가 열렸다. 박우혁 한국난농협조합장과 농림부 김재왕서기관, 유통공사 김정호절화사업본부장, 농림부 박남화 절화팀장등과 농가대표등 15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오는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지난해 말부터 수출되고 있는 심비디움의 수출량과 가격에 대한 전망을 짚어보고 경쟁력 제고를 통한 내년도 심비디움 수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수출량은 지난해 200컨테이너보다 30%정도 적은 130~150컨테이너가 예상되고 있으며 가격도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지난해 말 중국에서 있었던 수출심비디움 상품설명회에서의 평가와 개선점들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춘절에 대한 정확한 물량과 가격예측은 춘절 1주일전에야 명확해질 것으로 보여 오는 23일쯤 심비디움 선적을 앞두고 또 한차례 관계자간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김산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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