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덕수 경제부총리와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9일 재경부와 농림부가 공동발간한 농업경영혁신시리즈① ‘농자천하지대박’에 소개된 10개 혁신농업경영체(성공농기업)의 CEO와 함께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경제부총리는 농림부 대회의실에 전시된 아이스홍시, 장생도라지 등 10개 농기업의 상품들과 지난해 12월 5일 개최된 제4회 농업벤처창업경연대회 수상작품인 김치소스, 마시는 청국장 등을 관람하면서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에서 농업의 전문화, 고부가가치화로 돌파구 마련에 앞장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번 간담회에서 경제부총리는 농기업 CEO들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농림부 공무원에게 치하와 감사를 표하였으며 아울러 최근 농민단체시위로 사망한 故 전용철, 홍덕표님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대설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리고 책자에 소개된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에 대해 농업계의 블루오션을 개척했다고 격려하고 농업은 이제 사양산업이 아니라 1, 2, 3차 산업이 결합된 복합산업으로써 고부가가치산업,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이라며 농업에도 젊고 의욕있는 전문인력의 유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도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구체적·실천적 프로그램의 시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러한 농업의 Success Story가 책자 하나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아져 부유한 농촌이 되길 바라며, 정부도 이러한 성공사례를 전파하여 농업을 젊은 세대가 매력을 느끼고 뛰어들 수 있는 산업으로 만들고 농어촌을 살기좋은 정주공간으로 조성하는데에 정책적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