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19특수구급차량 16대 기증
농협, 119특수구급차량 16대 기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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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농어촌을 비롯한 전국의 의료취약지역과 각종 재난현장 등의 응급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각 시ㆍ도 소방방재본부에 119특수구급차량을 기증하기로 하고 지난달 28일 구급차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기증식에는 권욱 소방방재청장과 전국 각 시ㆍ도 소방방재업무 관계관, 정대근 농협회장을 비롯한 농협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자동인공소생기와 쇼크방지용 하의 등 최신장비가 탑재된 119특수구급차량 16대(총 9억3,000만원 상당)를 권욱 소방방재 청장을 통해 전달하고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권욱 소방방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이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최신형 구급차량을 기증해줘서 감사하고, 항상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잘 살 수 있는 ‘SAFE KOREA’를 실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전국의 소방방재 업무 관계자들에게 큰 격려가 될 뿐 아니라 응급구호업무 수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국에서 모인 119구조요원들에 의한 특수구급차량 탑재장비 시연장면을 선보인 후 행사장을 출발한 구급차량들은 전국 각지의 재난현장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농협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급속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의료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119특수구급차량 기증을 시작으로 각종 공익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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