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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섯수출협의회 창립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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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농업인과 수출업체가 뜻을 모아 버섯수출 확대를 위해 나섰다. 지난달 25일 서울 aT센터에서 (사)전국버섯생산자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aT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후원하여 공장형 생산 및 수출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전국 생산농가와 업체 80명이 모여 ‘버섯류 수출협의회’를 창립했다.버섯류 수출확대 및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기구 설립 필요성과 공감대는 그동안 수차례 전국 버섯류 수출농가와 수출업체들 간에 논의되어 왔다. 국내 버섯류 생산량은 14만톤(15,708여 농가), 수출실적은 14백만불로 ‘00년대비 280% 대폭 증가하였으며, 주요 수출대상국은 미국, 호주, 화란, 일본 등 20여개 국으로 확대 추세이다.이번 버섯류 수출협의회 창립을 통해 앞으로 버섯류 산업을 1단계 발전하기 위해 농가와 업체의 계열화 수출전문조직을 육성 및 품질의 규격화와 고급화를 통하여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방안, 공정 경쟁의 질서 확립, 아세안 등 새로운 시장개척 등에 대해 수출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토론하여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창립식에서 윤장배 aT사장은 “앞으로 수출협의회가 잘 운영되어 좋은 성과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수출농가·업체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을 결집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aT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은 동 협의회를 적극 지원하여 16천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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