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농림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5년 농촌폐비닐 수거 추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02년부터 4년 연속 광주·전남환경관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타 지역보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 이미지로 부각되고 있었으며, 이번 평가 결과로 친환경농업군으로써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한편, 폐비닐 등 폐영농자재의 발생량 증가에 비해 수거 및 처리의 미비로 농경지 오염과 농촌지역 환경오염 유발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무안군은 지난해 범군민 수거활동 동참 유도를 위해 「폐비닐 집중수거 운동의 날」을 매월 전개,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멀칭용 및 하우스용 폐비닐 4,090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