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설계 전문강사 교육
영농설계 전문강사 교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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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06년도 농업인교육을 위한 도단위 전달교육을 담당할 핵심교관요원 226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교육을 실시했다.올해의 새해영농설계교육 등 농업인 전문교육은 농업기술 중심보다는 우리농업을 둘러싸고 있는 친환경농업, 농산물안전성, 국제농업 동향, 종자 로열티 등 저작권 문제, 우리농업인이 가져야 할 농업의식 함양등에 중점을 두고 우리 농업 희망찾기에 나섰다.주요 교육내용은 FTA의 추진과 경상대 농업경제학과 임정빈 교수의 ‘한국농업의 대응과제’, 농림부 김성민 구조정책 과장의 ‘농업ㆍ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농진청 박흥규 지도관의 ‘농가경영컨설팅 추진’, 농업자원과 안인 과장의 친환경 농자재 사용요령 및 우량농약ㆍ비료 공급과 유통, 연구개발국의 김석철 박사의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도입 운영방향’, 농촌지원국 이충현 국장의 ‘주요 농촌진흥 시책 방향과 고품질 쌀 생산, 김치산업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대책’ 등의 공통과목과 친환경농업, 축산경영, 원예기술, 틈새농업 경영전략 등 전문과목으로 심도있는 농업인교육이 이루어졌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전국의 160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되어 1월부터 2월까지 일제히 농업인 50만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여건과 상황에 맞게 필요한 시기에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하도록 방침을 바꾸어 시행한다.이러한 농업교육 방향의 전환은 우리 농촌사회도 정보화의 흐름 속에서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고, 또 다양성을 기초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중요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한 농업인교육도 변해야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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